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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CTV - 임성룡] [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영상뉴스입니다.
수원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미래 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 수원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브리핑’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향후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의 경제자유구역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겠습니다.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하고, )국내외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질 미래형 첨단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된 수원시는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의 개발 가용지 중에서 공적 규제가 가장 적은 입지를 선별했습니다. 그래서 100만 평을 우선 신청해서...(주거, 산업, 문화, 교육, 의료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걸 갖춘 완성형 복합도시) 새로운 융합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재준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인 접근성, 풍부한 인재와 연구 환경, 기업 주요 수요, 우수한 정주환경 등을 강점으로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재정자립도를 현재 40% 수준에서 70%대로 끌어올리고, 지역내총생산(GRDP) 1위를 달성해 경기도 대표 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브리핑을 마무리했습니다.

임성룡 ybcnews@yb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