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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공간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 이 문을 열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휴식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17일 평택시와 평택대학교가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을 개소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청소년 관련 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해 관내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공간의 탄생을 기념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여기와서 자유롭게 놀고, 시간을 보내고 어울리도록 하는 것이 취지이기 때문에 그런 공간이 아이들한테 자유감을 느끼고 그런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 생각...”

이동현 총장 / 평택대학교
“우리 청소년, 아동들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을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은 지난해 1월 청북점을 시작으로 관내 5번째로 개소한 공간으로 멀티룸과 북카페, 플레이존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요일부터 주말인 일요일까지 오전11시부터 오후8시에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여가와 자기계발을 돕는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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