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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반도체를 비롯한 대기업에 케미칼을 공급하고 있는 (주)유니테크가 천안에 신규사업장을 준공했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천안사업장을 통해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품질 안정성을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10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서 ㈜유니테크 천안사업장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승겸 대표를 비롯해 주요 임직원, 지역 인사, 협력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터전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김승겸 대표 / ㈜유니테크
“유니테크 천안공장이 2년동안 시간이 걸려서 비로소 오늘 준공 기념을 맞게 되어서 굉장히 감회가 깊고, 앞으로 국내 동향 최고의 환경전문업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행사는 테이프 컷팅식과 기념사진 촬영, 공장 내부 투어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천안사업장은 약 4천 평 규모로, 자동화 생산 시스템이 구축돼 연간 24만 톤의 환경약품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공급 안정성은 물론, 유니테크의 지속 성장 기반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은 ㈜유니테크는 1992년 국내 최초의 환경화학 전문기업으로 출범해, 혁신적인 폐수처리 솔루션을 바탕으로 30여 년간 환경 보호 산업을 선도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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